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황미동)과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문상록)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아를 위한 '반짝반짝 선물상자' 기탁식을 진행했다.


지난 6일 진행한 이번 사업은 굿네이버스 여아지원사업으로 선물상자는 6개월 간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 생리대 파우치, 온찜질팩, 여드름 패치 등 청소년기 여아들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를 통해 저소득가정 여아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문상록 경기지역본부장은 “반짝반짝 선물상자 지원을 통해 위기가정 여아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 정서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부천지역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천교육지원청 이도영 중등교육지원과장은 “소외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고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낙인감 없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부천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햇살나눔)사업을 통해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 외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 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 내 아동·청소년 및 가정의 건강한 변화를 위한 협력 및 공동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