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연합 시민의정감시단(이하 감시단)이 2020년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 과정에서 일부 의원의 자리 이석 이유를 의원 평가보고서에 기재한 것과 관련하여 내용 삭제와 함께 해당 의원에 사과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감시단은 성명을 통해 "2020년 부천시의회 행감 시의원 평가보고서(2020년 9월 28일발표) 내용 중 일부, '행감 중 서면답변을 요구한채 자리를 이석하는 의원도 있었는데' (이유를) ‘외국인재난기본소득 현장으로 봉사활동을 가야한다'고 기재한 것"과 관련하여 검찰 약식명령 결과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나 그 부분을 삭제하고 관련 부분을 보도한 언론들에게도 삭재나 정정보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감시단은 "행감 중 외국인재난기본소득 봉사활동을 가기 위해 이석 한 것으로 알고 있던 상태에서 지역언론 기자에게 시의원의 역할에 대해 코멘트한 부분에 대해서도 기사화한 언론은 정정보도나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 .

그러면서 감시단은 "의원 이름도 거론하지 않았고 의도하지도 않았지만 관련 기사로 인해 힘들었던 의원들에게'사과를 드립니다'."라며, "다만 부천시민연합 공동대표(최재숙)가 시의원의 임무가 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들을 위해 복무해야 하는 자리라고 기자에게 말했던 것"은 사실에 부합하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2020 부천시의회 집행부 행정사무감사 '부천시민 의정 감시단 "은 부천시민연합, 부천ymca, 부천아이쿱생협, 부천시민아이쿱생협과 일반시민들이 참여해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