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동이 오정본병원(대표 최희준·변해일), 충청떡집(대표 김기봉)과 '나눔가게'협약을 체결, 관내 나눔가게는 43개소로 늘어났다.

▲(왼쪽) 오정본병원 협약 (오른쪽) 충청떡집 협약

오정동에 따르면 ‘오정본병원’은 2014년 개원 이래 독거노인, 저소득주민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김장 나눔과 의료비 지원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오정동과 노인돌봄사업·저소득 주민 지원 협약을 맺고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선도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충청떡집’은 오정동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과 복지 사업 추진에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복지에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상노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소외계층에 대한 뜻깊은 나눔을 위해 앞장서주신 나눔가게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나눔가게 발굴을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배 오정동장은“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주신 나눔가게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서로 돕는 이웃, 모두가 행복한 오정동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