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부천문화원장에 권순호(60세) 부천신문 발행인이 선출되었다.

지난 25일 부천문화원은 송내어울마당에서 2021년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 2020년 예·결산 및 제19대 부천문화원장 선출을 진행했다.

▲(왼쪽) 18대 정영광 원장 (오른쪽) 19대 권순호 신임 원장

이번 선거는 찬반투표로 진행되었으며 92표 중 84표 찬성이 나와 권순호 후보가 원장으로 당선되었다.

권 원장은 사이버 부천시티 조성을 목표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부천 모습을 가상현실 속 복원 및 재현할 것, 10개 광역동에 문화탐사대를 구성, 광역동마다 오래된 역사와 공간, 어원, 생활 등을 자료화해 전통문화 활성화 기초자료를 수집할 것, 송내어울마당 명칭을 부천문화원으로 변경하고 단독건물을 영위할 것, 부천문화원 예산 증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등을 약속했다.

권 원장은 "부천문화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