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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1/23  계 경 석 기자 miskye@naver.com
부천시 '소각장 광역화' 주민들 반대 난항
부천시 소각장 시설현대화 주민간담회 실시
부천 대장동 자원순환센터내 소각장 광역화 추진이 난항이다.

부천시는 지난 22일 오후 청내 3층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환경사업단 등 시 관계자들과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동 자원순환센터내 '소각장 시설현대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시는 부천 대장동 소각장 내구연한이 다 되어 노후화 되었고 대장신도시 개발 등 '소각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시급성을 제기하고 사업비가 약 2250억 원이 소요, 부천시 예산으로는 부담, 인근지자체(인근 인천 계양구와 서울 강서구 쓰레기 약 900톤)와 함께 사용하는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소각장 지하화 등 시설현대화 할 경우 환경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다른지역(하남 유니온파크, 평택 에코센터 등)의 시설현대화된 폐기물소각장 견학 등을 제안했다.

이에 주민들은 부천시 폐기물만 소각해도 대기환경 등 피해가 극심한데 인근시 쓰레기까지 받아 처리할 경우 쓰레기 차량 진출입 및 대기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진다. 광역화 · 현대화 사업시 교통 및 환경 문제 등 실증, 데이터 분석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하남시 등 시설현대화 선진 사례에는 해당 지자체는 자체 쓰레기만 처리하고 있다며 광역화에 대해 일제히 반대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은 광역화 철회 및 소각장 시설현대화 홍보 철회 등이 선행되기 전에는 타지역 시설현대화 견학 등에 대해 불응하겠다고 단언했다.

한편 일부 주민은 타지역 시설현대화 시설 견학에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간 엇박자가 나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소각장의 노후화로 신설은 불가피하여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 해결해 나간다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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