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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1/13  김인수 기자 rappains@gmail.com
부천시립예술단, 법인화 반발 첫 부분 파업
부천시립예술단이 부천시 법인화 계획 철회를 위한 부분 파업을 진행했다. 33년만에 첫 파업이다.


지난 11일부터 부분파업을 진행한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경기문화예술지부 부천시립예술단지회는 부천시가 법인화 계획을 철회하고 단체교섭에 성실하게 임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부분파업을 진행, 조합원들이 릴레이로 오전, 오후 2시간씩 부천시청 로비에서 피켓팅을 진행하고 있다.

부천시립예술단은 "부천시는 당사자인 부천시립예술단을 배제하고 법인화 추진을 강행하고 있다. 단체교섭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전개한 바 있으나 부천시는 의견수렴도, 대화도 거부했다. 2020년 11월 법인화 계획이 경기도에서 불허 되었음에도 강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보는 부천시립예술단 예술 공공성을 훼손하는 것이자 시민 문화향유권 침해로 이어지고 재정적 위기에 빠트릴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이어 "단체교섭을 통해 해결하려 했으나 부천시는 법인화 계획과 모든 부분에서 불성실하게 임하고 진정성 없는 자세로 일관했다. 경기지방노동위원회가 조정종료 결정을 한 이유다. 지회는 합법적으로 쟁의권을 확보했음에도 즉각 파업에 나서지 않은 이유는 부천시가 지회와 교섭을 통해 해결점을 찾길 기대한 것이나 시는 새로운 재단 법인 설립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법인화 계획 철회와 성실한 단체교섭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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