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정출)가 혹한기 대비 온열매트 및 겨울이불을 지원했다.

지난 19일 협의체는 저소득 취약계층 67가구에 800만 원 상당 온열매트 및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6월 선풍기, 쿨매트 등을 지원했던 여름나기 지원에 이어 이번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계절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겨울 이불을 전달받은 김OO 어르신은 “워낙 형편이 어려워서 이불이 낡아도 새로 장만하기 힘들었는데, 좋은 이불을 선물 받아 올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박정출 부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혹독한 겨울을 앞두고 이번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몸도 마음도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형노 부천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이웃사랑에 항상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부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