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범안동 행정복지센터는 ‘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로드체킹을 지난 22일 실시하였다.


정애경 범안동장 및 각 부서장, 7개 단체장이 참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공감‧소통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고자 하였다.

이날 로드체킹은 범박산을 시작으로 범박숲길 → 역곡천 → 옥길저류지 → 주요민원현장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안전·환경·복지 등 여러 분야와 관련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였다. 더불어 주민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였다.

이병안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로드체킹을 통해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또한 마을 명소를 둘러보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정애경 범안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주민을 만날 기회가 적었으나, 이번 로드체킹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소통을 통해 지역의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