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 건이강이 봉사단(단장 김삼영)은 지난 25일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지역사회 돌봄 실천을 위해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경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50박스를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 부천북부지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 초․중․고교의 전면 원격수업 실시에 따라 경기도 1,238개 농가 생산 친환경농산물 폐기 위기에 있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과, 배, 호박, 감자 등 11종)을 구매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 다문화가족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건이강이봉사단은 2005년 발족된 이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10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기금을 조성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물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백운영)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다문화가족세대에게 생필품을 후원해 주셔서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되어 큰 힘이 된다”라고 전했다.

김삼영 단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3000여 톤 폐기 위기에 있는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하여 ‘착한소비’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계층과 함께 ‘나누는 추석’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으며, 향후 지역사회 연계하여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