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동 중3 마을자치회(위원장 양경미) 및 신중동 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갑표)이 주관한 '2020년 찾아가는 사랑의 쌀독 물품 전달식'이 개최되었다.

지난 19일 신중동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개최한 이번 사업은 16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사업으로 중3 마을 자생단체와 독지가가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쌀 1,340kg 및 후원금 1,055만원(라면 1,114박스)이 모금되었으며 이날 행사는 후원내역 경과보고 후 물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달식 후 중3 마을자치회 및 자생단체, 신중동 종합사회복지관 직원,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덕유마을 어려운 이웃 956세대에게 라면 박스를 직접 배달하였다.

더불어 중3 마을 독지가를 통해 후원된 쌀 1,340kg은 오는 9월 29일까지 신중동 희망복지과․자생단체․통장을 통해 중3 권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경미 중3 마을자치회 위원장은 “이웃 사랑을 위한 작은 정성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보건․경제 위기 속에서도 나눔의 촉매가 되고, 어려운 이웃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