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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7/02  김영춘 기자
부천시의회 8대 후반기 상임위 배정 놓고 진통 끝 원안대로
부천시의회 8대 후반기 첫날부터 상임위원회 배정을 놓고 정회를 거듭하며 진통, 결과는 원안대로 시간만 빼앗긴 모양새다.


부천시의회는 지난 1일 10시 245회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등 선출에 나섰으나 의장이 여야 대표들과 논의 추천하여 의원별 배정한 상임위원회에 두 의원이 불복 정회를 거듭하며 진통을 겪었다.

문제는 도시교통위원회에 배정받은 권유경 의원이 "상임위 배정이 누군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재정문화위원회에 배정된 "김동희 전 의장과 상호 합의했다"며 바꿔 달라고 요청하면서 빚어진 것,


이에 이동현 의장은 "가급적 의원님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양당 대표들과 의견을 논의하였으나, 각 상임위원회는 9명 한정이라는 인원으로 어쩔 수 없다. 선임안대로 상임위원회를 구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정재현 의원은 “권유경 의원이 제출한 부천시의회 상임위원회 의원 수정안에 대한 답을 의결로 정하자”고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이동현 의장은 "상임위원회 배분 합의가 100%로 이루어질 수는 없다. 다시 말하지만 부천시의회 기본조례안 제42조에 따라 의장이 추천하여 안을 표결로 통해 본회의 의결로 선임하고자 한다"며, 정회 후 표결에 들어갔다.

표결 전 김동희 전 의장과 권유경 의원은 상호 합의한 사항으로 표결에서 찬성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표결에서는 찬성 8표, 반대 15표, 기권 5표로 결국 부결됐다. 상임위원회 선임은 원안대로 이루어졌다.

이날 미래통합당 곽내경 의원은 "부천시의회는 민주당만의 의회가 아니다. 의원들과 직원들의 시간도 중요하다"며, 불편한 기색을 내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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