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이하 산울림)이 ‘2020년 제15회 대한민국 환경대상’시상식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올해 15번째로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힘써온 기관, 지자체, 기업, 단체 등 우수자를 발굴하여 매년 부문대상, 정부포상, 특별부문을 시상한다.


산울림은 2006년 10월 개관 후 약 14년간 총 436,273명의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꾸준히 환경교육 및 체험사업을 운영해 친환경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 주체인 에코리더(Eco Leader)를 발굴하고 양성한 것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양승부 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태·환경체험 중심의 우수한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과 재미있는 환경교육, 함께하는 환경활동 확산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울림은 지역 내 7개 환경단체와 협력해 청소년 시설 내 최초로 생태탐방센터를 개소하여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 대상으로 생태환경 체험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환경동아리(청소년생태탐사대) 주관으로 자원순환·물·탄소 등 다양한 환경 주제를 활용하여 환경축제를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부 지정(인증)프로그램인 산울림 사계절학교(개구리·꿀벌·잠자리·산새)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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