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총경 이경자)는 텔레그램 등 디지털 매체를 이용하여 여성·아동·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3월 26일 부천소사경찰서 수사과 사이버팀 내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소사서에 따르면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은 텔레그램 등 디지털 매체를 이용하여 더욱 지능화된 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치하였으며 성범죄 엄정 수사, 피해자 보호 등 관련 부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운영된다.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은 12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단속·수사, 피해자 보호 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6월 말까지 예정됐던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주요 단속대상 : ①텔레그램 등 SNS ②다크웹 ③음란사이트 ④웹하드 등
) 집중단속, 연말까지 연장하여 전 수사역량을 집중하고, 운영자·유포자·방조자 등 불법행위자 전원을 색출하여 엄정하게 수사하고 유통망 경로 변화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다.

또한, 불법행위자는 엄정 사법 조치하고 피해 영상 유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으며 수사 과정에서는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이경자 경찰서장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운영을 통해 여성·아동·청소년 성범죄에 적극 대응 하겠으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없는 안전한 부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