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뉴스를 포함한 부천지역언론연대는 오는 4월 15일 총선 부천 4개 선거구 후보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 지난 9일에는 부천오정 고강제일시장 입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후보와 만나 정견을 들어 보았다.

부천시의 시급한 현안에 대해 서영석 후보는  "구도심의 경우 주차장 부족이 고질적인 문제인데, 주차장 확보를 지속적으로 해서 주민들이 쾌적하고 좋은 환경이 되게 하는 것이 제가 풀어가야 할 숙제 중에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 후보는 "원혜영 의원의 바턴을 이어 받아서 이제 오정 주민들을 위하고,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싶어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지역 현안으로 서 후보는 먼저 오정지하철을 완성하는 것을 꼽았다. "우리 지역은 대장동에 3기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기 때문에 지하철이 연장되는 노선을 확장하는 것이 필요한 숙제다. 오정군부대 이전 등 신, 구도심 간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시를 설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또 서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민경제가 위축되고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DNA가 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서 코로나바이러스를 극복하고, 잘 이겨내리라 생각한다,며 "더 나아가서는 그것이 계기가 되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원동력을 삼을 수 있는 지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선과정에 대해 서 후보는 "오정 선거구가 다른 선거구보다 가장 치열했고, 관심이 집중된 것 같다. 그만큼 활동하게 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다가갔던 것이 마음속으로 깊이 들어간 것 같다"면서 "진정성을 이기는 것은 없다. 앞으로도 민심에서 답을 찾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서 후보는 "오정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차별받지 않는 세상. 민주주의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 뚜벅뚜벅 나아가는 정치인이 되겠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인사로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