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천원미갑 김경협 국회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 “야당 초선이 아닌 실력과 열정으로 무장된 3선의 힘 있는 여당의원이 부천 발전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18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한 김 의원은 이날 “뉴타운·재개발 문제를 해결해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의 길을 열었고, 서부수도권 광역교통 중심지, 명실상부한 문화도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성과를 밝혔다.


또한 “부천 대형프로젝트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 민주당 대통령, 민주당 시장, 민주당 국회의원이 손발을 맞추어야 한다. 힘 있는 개혁으로 반칙과 특권이 없는 나라, 나라다운 나라를 완성하길 원하시면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주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설치법 통과에 2년6개월이 걸렸고, 유치원3법도 겨우 통과됐다. 당리당략을 위해 국회를 마비시키고 민생경제살리기 개혁입법을 방해해온 세력이 누구인지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동물국회, 식물국회, 발목잡기 국회가 아니라 국회다운 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이번 총선”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역 공약으로 △서부수도권 광역교통 중심도시(4중 광역교통 허브) △첨단 산업도시 △국가 문화 중심 △도시재생-스마트시티 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또한 2030 국가비전으로 ▲포용성장 정책으로 성장률 하락기조를 방어하고, ▲남북경협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창출하면 ▲2030년 트리플 파이브(5만불 국민소득, 5% 경제성장, 세계5위 경제강국)국가 실현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하고 부천원미갑 지역에서 19, 20대 연속으로 당선, 5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선정, 이번 총선 민주당 후보검증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주요 지역 공약 내용>
1. 서부수도권 광역교통 중심도시(4중 광역교통의 허브), 부천!
- 기존 7호선 + 소사대곡전철 조기 완공 + GTX-B 차질 없이 추진
- 서울남부급행철도, 부천연결, 동서축 연장하여 GTX-D사업으로 추진
- 정부연구예산(10억원 확보)통해 경인선 지하화 + 도시재생 추진

2. 첨단산업도시, 부천!
- 춘의-원미 허브렉스, 종합운동장역세권에 AI지능형 첨단산업인프라구축
- 대장동 신산업단지 성공적 완성 : 디지털 첨단산업-일자리 창출

3. 국가 문화중심 도시, 부천!
- 유네스코 문화창의도시 + 국가지정 문화도시(5년간 100억원 국비지원)
- 지역문화 인프라구축, 전문인력 양성, 콘텐츠 개발, 도시브랜드화 구현

4. 도시재생-스마트시티, 부천!
- 정부 스마트시티챌린지사업 선정으로 주차·교통·안전·미세먼지 해결
- 역곡공공택지지구와 도시재생 연계, 균형적 통합발전 프로젝트 추진
- 소규모 정비사업-도시재생 활성화로 청년신혼부부주택, 공영(공유)주차장 확충(역곡북부역 일원, 원미구청 부지, 소신여객 차고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