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천 강화향우회 제5대 회장에 운군희 사회봉사활동가가 취임했다.

재)부천 강화향우회는 지난 1월 30일 부천시 중동의 한 대규모 식당에서 2020년 1월 월례회의를 열고 회장 이 · 취임식 및 운영진에 대한 임명장 등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운군희 신임 회장을 비롯한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 종석목 전 부천시보건소장(시니어체육회 수석부회장), 한국당 원미갑 이음재 당협위원장 등 50여 명의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가운데 개최됐다.

좌 허의강 재무, 운군희 회장, 안효도 사무국장

이 자리에서 운군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강화에서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부천에서 만나 애향심을 고취하고 서로 좋은 일은 축하하고 어려운 일은 위로하며 함께한다는 것이 얼마나 귀중하고 좋은 일이냐?"며 "부천에 강화인들이 4만 명이나 된다고 한다. 한 분 한 분 다 모셔서 같이하고 싶은데 어깨가 무겁습니다."라며 "회원님들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할 수 없다."며 "많이 도와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은 "부천 강화향우회 모임이 재구성 어느새 10여 년이 되었다. 1~2대 황우성 회장과 3~4대 박연식 회장이 잘 이끌어 주어 고맙고, 제5대 운군희 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경력으로 볼 때 강화향우회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축하했다.

재)부천 강화향우회 주요 임원진은 운군희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에 안종수, 남궁명, 조규원, 김은성, 사무국장에 안효도, 재무에 허희강, 고문에 황우성, 박연식, 자문위원에 김인규, 종석목, 한상근, 송현실, 감사에 권태춘 씨 등이 추대 및 임명, 선임 각각 됐다.

한편 운군희 신임 회장은 강화군 양도면 출신으로 부천시 사회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봉사활동 경력이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