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성지새마을금고(이사장 이영자)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쌀 20kg 40포 및 라면 48개입 40박스를 성곡동복지협의체 고강본 및 고강1분과에 기탁했다.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설 연휴 전에 지역 내 어려운 주민 총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가 1998년부터 펼쳐온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전통적인 십시일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사랑과 정성의 운동으로, 성지새마을금고는 매년 후원물품을 전달해 왔다.


행사를 주최한 이영자 성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사랑의 좀도리 쌀과 라면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상생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라며“이번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안일규 성곡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해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홍남표 성곡동 희망복지과장은 “매년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러한 나눔 실천을 밑거름으로 더 살기 좋은 성곡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