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홍보대사와 부천시의회 홍보대사가 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부천시의회 이동현 의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부천시 홍보대사 위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및 "부천시의회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10일부터 열리는 제240회 임시회에 대표발의 하였다.

부천시의회 28명 중 27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이변이 없는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홍보대사 제안이유는 "부천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정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 하기 위해", 또한 "부천시의회는 의정활동을 시민에게 효율적으로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이바지하고자 하는데 있다.

홍보대사의 예우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하되, 시정홍보 활동에 필요한 의전을 갖추어 예우를 하여야 한다. 시장은 시정홍보 활동을 위하여 예산의 범위에서 여비 및 활동비 등 필요한 경비를 지급할 수 있다. 이는 시의회 홍보대사도 유사하다.

부천시 홍보대사의 주요 임무는 국내외 홍보 활동, 시정 홍보 및 홍보물 참여, 기업 및 투자유치활동, 각종 축제 및 행사 참여, 개인SNS 시 홍보, 이외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또한 부천시의회 홍보대사는 시의회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홍보 활동, 의회 홍보와 이를 위한 홍보물 출연, 의회 주관 각종 축제 및 행사 참여, 이외에 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홍보대사는 시의 위상제고에 부합되는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유명인이나 단체, 시의 경제문화먹 가치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국매외 인사나 단체, 이외에 시정에 관심이 많고 시정 홍보에 기여할 수 있는 개인이나 단체 등이다.

부천시의회 홍보대사도 시와 마찬가지다. 다만 부천시 각종 선발대회 입상자 부분이 하나 더 있다.

홍보대사 위촉은 부천시는 부천시장이, 부천시의회는 의회 의장이 각각 위촉하며 임기는 2년으로 하되,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도록 하고 다만 예외규정을 두었다.

담당부서는 부천시는 홍보실, 부천시의회는 의회사무처 홍보팀이 맡아 운영한다.

이 두 조례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부천시의회 제240회 임시회에서 심사 등 다뤄져 20일 본회의에서 가부 처리될 예정이다.

두 조례안의 공동발의자는 이동현, 김동희, 임은분, 권유경, 이상윤, 남미경, 강병일, 박병권, 구점자, 박명혜, 홍진아, 박홍식, 박정산, 송혜숙, 김병전, 박찬희, 이소영, 박순희, 양정숙, 최성운, 윤병권, 김성용, 이학환, 이상열, 김환석, 김주삼, 곽내경 의원 등 27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