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경기도 취업자 중 사업 · 개인 · 공공서비스 및 기타 업종에 종사하는 취업자가 전년동월대비 20만 5천명이 증가했다.

11일 경인지방통계청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기도 고용률은 전년동월대비 705만 8천 명으로 17만 4천 명이 증가했으며 실업자는 8천 명이 감소한 25만 명으로 0.2%포인트 하락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8.0%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전년동월대비 제조업 1만 5천명(-1.1%), 전기․운수․통신․금융업 9천명(-1.0%), 건설업 7천명(-1.3%), 도소매․숙박음식점업 4천명(-0.2%)이 각각 감소한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20만 5천명(8.5%)이 증가 했다.

직업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서비스․판매종사자 7만 6천명(5.1%), 기능ㆍ기계조작ㆍ조립ㆍ단순종사자 4만 5천명(2.0%), 관리자ㆍ전문가 3만 4천명(2.0%), 사무종사자 6천명(0.4%)에서 각각 증가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비임금근로자는 148만명, 임금근로자는 557만 9천명으로 나타났다. 비임금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0.4천명(-0.0%)이 감소하였으며, 이 중 자영업자는 2천명(0.1%)이 증가한 반면, 무급가족종사자는 2천명(-1.1%)이 감소했으며 임금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17만 5천명(3.2%)이 증가, 이 중 상용근로자는 15만 2천명(4.0%), 일용근로자는 2만 5천명(6.5%)이 각각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는 2천명(-0.2%)이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29만 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3만 5천명(22.3%)이 증가한 반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570만 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 3천명(-0.6%)이 감소햇다.

36시간 미만 취업자 중 1～17시간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2만 8천명(37.9%), 18～35시간 취업자는 10만 7천명(14.9%)이 각각 증가했다.

36시간 이상 취업자 중 36～52시간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4만 5천명(3.1%)이 증가한 반면, 53시간 이상 취업자는 17만 8천명(-16.3%)이 감소했다.

일시휴직자는 6만 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8천명(-30.3%)이 감소했으며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0.8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1.0시간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