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을 앞두고 오는 12월 17일 예비후보자 등록일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부천 4개 지역구에서도 서서히 불이 달아 오를 기세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이나 자유한국당, 정의당은 큰 변화 없이 공천경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나 바른미래당은 보수와 중도로 나누어지고 대안신당 등 군소정당들의 창당 러시와 함께 이합집산 내년초나 되어야 전열이 다듬어 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월 6일 부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15총선 예비후보자등록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천4개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정의당, 국가혁명배당금당 관계자들이 주로 참석해 설명을 들었다.

이날 원미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현 의원, 자유한국당 이음재 당협위원장, 정수천 전 도의원, 국가혁명배당금당 등 각각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미을은 더불어민주당 설훈 현 의원, 서진웅 전 도의원, 자유한국당 임해규 당협위원장, 서영석 전 도의원, 정의당 이미숙 지역위원장, 국가혁명배당금당 등 각각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소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현 의원, 한선재 경기도평생학습원 원장(전 부천시의회 의장), 김한규 변호사(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이건태 변호사, 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 정의당 신현자 지역위원장, 국가혁명배당금당 등 각각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정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만수 전 부천시장, 서영석 전 도의원, 자유한국당 안병도 당협위원장, 정의당 구자호 지역위원장, 국가혁명배당금당 등 각각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부천선관위는 선거와 관련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및 구비서류에 관한 사항, 예비후보자 선거운동 방법 및 광고 홍보 등 제한·금지에 관한 사항, 후보자등록서류의 사전제출에 관한 사항, 선거법위반행위 예방·단속에 관한 사항, 정치자금 수입·지출 및 회계보고에 관한 사항

특히 설명 중 선거제한액은 1후보자 기준 원미갑 1억4천3백만 원, 원미을 1억6천6백만 원, 소사 1억6천1백만 원, 오정 1억4천6백만 원이다. 이는 인구수에 비례한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