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보호관찰소(부천준법지원센터, 소장 홍정원)가 시설에 거주하는 50여 명이 있는 장애우들이 1년동안 먹을 수 있는 김장김치 500포기를 만들어 전달했다.


부천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지난 6일 김포시 소재 누림홈(장애인 재활시설)에서 사회봉사명령을 부과 받은 대상자 10명을 투입하여 김장 봉사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봉사는 누림홈 시설에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신청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부천보호관찰소 차영환 집행과장은 “부천보호관찰소는 지역사회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민생지원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한 A씨(30세)는“추운 날씨에 김치를 씻고, 배추를 치대는 일이 힘은 들었지만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우들이 먹을 김장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법무부에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민공모제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에서 신청하거나 부천보호관찰소(032-340-5052)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