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윤병권 의원은 29일 옥길 제이드카운티와 남부수자원 생태공원 악취 발생에 따른 대책을 질의했다.

(윤병권 의원)

이날 열린 시의회 239회 제2차정례회 2차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윤병권 의원은 "옥길지구 제이드카운티는 매일 새벽 알 수 없는 악취로 인해, 창문을 열 수 없어 두통을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시의 현장 확인으로 발생 원인과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윤 의원은 "남부수자원 생태공원 역시 새벽에 악취 발생으로 옥련마을 주민들의 고통이 심각하다. 이른 새벽 관리시스템을 점검해 악취발생 원인과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윤 의원은 또 "옥련마을이 하수처리 혜택에서 소외받고 있는 실정이다. 옥련마을에서 발생되는 오수를 남부생태공원에서 차집해서 처리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과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윤 의원은 "역곡남부시장 아케이드 설치와 관련해, 20년 전 설치로 인한 노후화로 강설 시 붕괴위험 있어 현장 확인 후 대책을 밝혀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광역동 청사에 대해 청사 협소, 주차장 협소, 시민불편 등을 이유로 직원들의 업무효율 저하는 물론 시민불편으로 청사 확충이 시급하다. 청사 확충에 대한 계획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은 오는 12월 12일 2차정례회 3차본회의에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