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인초등학교(교장 양득일)가 ‘우리 떡 인절미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5학년 학생들은 '우리 떡 인절민 만들기' 수업을 친구들과 협력하여 쫄깃한 떡에 달콤 고소한 콩가루를 묻히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나누어 먹으며 ‘같이’의 가치를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인절미 만드는 게 생각보다 쉬웠다. 평소에 인절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오늘 직접 만든 인절미는 너무 맛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먹어서 더 맛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또 다른 학생은 “떡보다 케이크가 더 맛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영양가도 높고 고물에 따라 여러 가지 맛을 낼 수 있다고 하니 우리의 전통 음식이 참 매력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엔 콩가루가 아닌 다른 고물로 만든 인절미를 먹어보고 싶다.”라고 수업 후 느낌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