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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0/18  김인수 기자 rappains@gmail.com
부천 상동중학교 '학생 토론 대회' 개최
부천 상동중학교(교장 이찬규)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학생 토론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토론대회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생토론대회 참가 희망자 중 예선을 통과한 6팀, 18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모니카 페티의 『행복한 청소부』라는 그림책을 읽고 핵심 논제 “청소부는 대학 강연을 해야 한다”에 대해 치열한 논리, 논증 대결의 장을 펼쳐 삶의 참된 행복을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생각을 나누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 열린 '상동중 토론 한마당'에서 체득한 토론 기초를 바탕으로 국어 수업 시간에 ‘소크라틱 세미나’ 모형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책 내용에서 논쟁거리를 발견하고 이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관계자는 "더 깊이 있는 토론을 하고 싶은 학생들이 토론 대회에 참여하는데 수업과 대회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서 학생들이 토론을 쉽고 친근하게 느끼는 학교 문화를 만들 것"이라며 "누구나 쉽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그림책 내용을 다양한 상황에 비춰 보는 토론운영으로 경기혁신교육의 실천적 면모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여한 학생들이 마치 게임처럼 매 라운드마다 토론의 결과를 통보받고 토론 결과에 대해 판정관으로부터 판정 결과의 이유를 상세하게 들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각 토론자가 어떤 점을 어떻게 개선하고 것이 좋은지 개인적인 피드백을 받는 것이 이 대회의 특별한 점이다.


한편, 부천교육지원청은 2017학년도부터 3년간 상동중학교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학생중심 토론학교 선도학교』로 지정하였는데, 학생중심 토론학교 선도학교는 교과교육과정 운영에 토론이 녹아들고 학교의 일상적인 생활 속에 토론이 반영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모델학교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토론 관련 학생 활동, 학부모 교육 등에서도 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재정 및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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