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동 마을이 들썩인 하루다. 오전 9시 대장동 황금들녘 걷기로 부터 시작하여 덕산초등학교 마당에는 지역주민들과 어르신들이 먹고, 뛰고, 노래하고 흥이 절로 나는 하루였다.

엄기철 오정주민자치위원장

오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엄기철)는 28일 덕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오정동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특히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대부분의 축제가 취소된 가운데 열려 다소 내빈들이 불참속에 지역구인 경기도의회 최갑철 의원과 구점자 · 권유경 · 이소영 · 김성용 · 박홍식 · 이학한 · 남미경 시의원, 자유한국당 안병도 오정당협위원장, 바른미래당 서영석 오정당협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전 도의원, 원혜영 의원사무소 유기준 사무국장, 이상화 부천시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김문겸 성곡동 주민자치위원장, 이혜옥 고강1동 주민자치위원장, 장병덕 오정경찰서장, 석중균 전 오정동장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냈다.

이자리에서 엄기철 축제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오정동은 다른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황금대장들녘의 풍요로운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지역이다.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고 화합하며 함께 살아가는 동네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최갑철 도의원은 축사에서 "대자연 들녘을 보면 더 마음이 풍성해진다. 경기도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했다. 저녁 화합의 한마당까지 행복한 하루 되어 달라"고 말했다.

오정동 출신 구점자 시의원은 "오랜 전통이 있고 늘 함께하는 모든분들 좋은 시간이 되시고 즐거운 하루 도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에는 △자유한국당 안병도 오정당협위원장은 '정치 모든 것이 아쉽다. 다 떨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 △바른미래당 서영석 오정당협위원장은 "지역주민들 뵙기가 미안하다. 미약하지만 열심히 하겠다."며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이어 부천시의회 이소영 · 권유경 · 구점자 · 이학환 · 박홍식 · 김성용 · 남미경 의원과 오정경찰서 장병덕 서장이 연단에 올라 간단하게 인사와 함께 행사를 축하 했다.

이날 행사는 09시 풍물패를 앞세워 대장들녘 걷기에서 부터 11시 40분 개막식, 가족단합체육대회,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주민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구점자 시의원 선언

시의원들 인사 좌 이소영, 권유경, 구점자, 이학환, 박홍식, 김성용, 남미경

대장들녘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