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윤병권 의원이 "범박동에 있는 목일신공원, 범박산공원, 함박공원, 옥길근린공원 산책로 등에 비상벨 확충이 시급하다"며 비상벨 확충계획에 대한 답변을 서면으로 요구했다.

20일 열린 제238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서면으로 제출한 윤병권 의원은 이 외에도 △계수지구 재개발 등 철거공사 현장 가림막, 분진막 등 안전시설 관리감독과 분진에 대한 대책 △광역동과 주민지원센터 조직 정비 계획 일정 △주민지원센터 헬스장 운영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방법 △광역동 사무공간 확보 계획 △신속한 도로보수 시스템 마련 등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특히 범박 계수지구 재개발 사업 관련 "재개발지구 1단지 출입로가 범박힐스테이트 3단지 후문 진입로와 사거리를 형성하게 계획되어 있어 교통혼잡 대책이 필요할 것 같다. 대책으로 양지로 카페촌 사거리에서 범박초등학교까지 4차로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 이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한편, 이에 대한 시 집행부 답변은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