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지역 부천 등 6개도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화성시 소재 (가칭)함백산 메모리얼파크 화장장 및 봉안시설 등 장사시설 사업이 부지 정리 등 공사에 착수 했다.


2021년까지 1천424억원을 들여 매송면 숙곡리 산12-5번지 일원 30만7천164㎡에 화장로(13기), 자연장지(2만5천300기), 봉안시설(2만6천515기), 장례식장(8실), 주차장 등을 갖춘 공동형 장사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 2015년 당시에는 화성시 · 부천시 · 안산시 · 시흥시 · 광명시 등 5개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18년 안양시가 추가로 참여 의사를 밝혀 6개 시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소재지인 화성시가 맡아 추진하고 있으며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7월 말경 쉬일내 공사 착공을 알린바 있으며 최근 사업부지 정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시는 오는 20일 부터 열리는 238회 임시회에 안양시를 추가하고 이에 따른 사업비 분담금 변경 등이 담긴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건립추진을 위한 공동투자변경협약서 체결 동의안"을 제출했다.

부천시는 지난 2016년 부터 2018년도 까지 250억8천만원을 분담했으며 추가로 2020년 까지 5억6천만원을 분담하면 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안양시는 추가로 참여하여 사업비 분담 외에 별도로 추가분담금을 납부하여야 하며 금액은 협의하여 결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