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베트남(호찌민)과 태국(방콕)에 부천시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해 총 910만 불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지난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이번 사업은 기업별 생산 품목에 적합한 현지 바이어를 사전에 발굴해 1: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서 생활통합안전솔루션 및 CCTV 제조기업인 ㈜삼마ICT는 태국의 T사와 5만 불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T사는 ㈜삼마ICT의 제품 중 성능시험을 위한 부품을 현장에서 구매했다.

이외에도 바이어들은 상담 당일 및 저녁에 샘플을 구매하는 등 참가기업 제품에 큰 호응을 보여 향후 실질적인 수출 계약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해외시장개척단에 선정된 기업은 항공료 50%·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상담 주선·수출 상담 주선·통역 지원·상담장 임차료 등을 지원 받는다. 단, 항공료 50% 및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해외 시장개척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 기업지원과 판로지원팀(032-625-2761)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부권역센터(070-7116-48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