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이 은행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우리동네 예술거리 프로젝트' 관련 공청회를 실시, 선사 유적 관련 벽화그리기 논의와 '고강동 은행단지 마을공동체 사랑방 - 소통' 팀을 구성했다.


지난 5일 고강동 은행단지 내 안산골 경로당에서 진행한 이번 공청회는 김혜옥 주민자치위원장과 윤옥순 자유총연맹 회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벽화 장소를 통을 기준으로 지역별 1곳씩 총 3곳을 선정했다.

작업은 22일과 29일에 진행할 예정이며 고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벽화로써 더 살기 좋은 마을환경을 조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청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해결하기 위한 힘을 기르고 기틀을 마련할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이 2019년 부천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공모하여 지원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