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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9/06  계 경 석 기자 miskye@naver.com
IBS뉴스 창간 스토리 “당시 실정을 비판 선거에 영향을 주려고”
[IBS뉴스 대표 계경석] IBS뉴스 12주년 창간사
IBS뉴스 창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년이나 됐습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IBS뉴스를 창간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 이제는 말할 수 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당시 부천시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 비판하여 시민들의 반대 여론을 형성하여 2010년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할 목적이 컷습니다.

이는 부천시가 2005년 춘의동 462번지 일원에 화장장과 납골당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됩니다. 면적이 좁고 녹지율이 부족한 부천시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녹지축에 화장장과 납골당(3만기)을 설치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나는 "사이버환경운동 부천연합"이라는 화장장 반대운동 인터넷 카페(온라인)를 개설하고 오프라인 반대 운동에도 참여하게 됐으며 아울러 부천시 각종 정책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이때 부천 이곳 저곳에서 시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어 폭팔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특히 그중 수도권 인구 유사 도시 중 ‘부천지역 브랜드 가치가 가장 낮다’(중상동), ‘뉴타운 개발 반대’(고강,원종,원미심곡,소사) 등 여러곳에서 다양한 사안으로 반발이 심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속한 화장장 반대 · 중상동 지역가치 높이기 · 뉴타운 반대 등 지역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인터넷 카페 리더들을 중심으로 "부천환경 지키기 및 지역가치 높이기" 시민단체를 구성하게 됐으며 제가 회장으로 선출되어 활동하게 됐습니다.

당시 우리는 1차 활동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시 정책에 대한 반대 개선해 줄 것을 요구하는 운동으로 부천시청 앞에서 약 1년여에 걸쳐 1인시위를 하였으며 시장을 옹호하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 의해 욕설이나 시위물품 파괴 등을 당하는 등 고초도 겪었습니다.

이때 나는 이래서는 안되겠다. 시의 문제성 정책을 널리 알려 여론화 시켜 우리 활동의 정당성 및 시의 정책 변경 등을 촉구하기 위해 부천시 22개 정책 비판 및 당시 시장의 부적절한 발언 등을 모아 유인물(주제, "OOO 시장이 이끄는 부천은 힘들다")을 만들게 됐으며 그 유인물 자료를 가지고 상동의 모처에서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관련 유인물 일부가 상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배포 되면서 제가 문제를 삼았던 내용이 당시 부천시장이 몹시 불편했는지? 곧바로 반응이 왔습니다. "검찰에 명예훼손으로 고발 하겠다"는 것입니다. 언론들은 앞다투어 보도했습니다.

결국 저는 시장에 의해 검찰에 고발 당했습니다. 그리고 경찰서에서 약 한달간(오전 10시 출두 오후 5~7시까지) 조사를 받고 또 검찰에 송치되어 약 10여일간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기간은 40여일 되지만 과정이 약 6개월 노심초사 끝에 결론은 무혐의를 받았습니다.

그때 제가 유인물을 통해 문제를 삼았던 주요 내용과 그 이후 (가로안) 현재까지 사안별 전개된 상황을 비교해 보면 당시 얼마나 나쁜 정책이었는지 알 수 있다.

문제의 22개 정책 중 굵직한 10가지 안을 소개하면 ▲행정자치부 재정평가조사 부천시 자립도 E등급(당시 행장자치부 발표 내용), ▲부천시 춘의동 462번지 일원 화장장 및 납골당 추진에 대해 법과 절차를 무시하고 부천 녹지 부족 및 녹지축 훼손 등 이유로 반대 (민선5기 용역비 등 예산만 낭비하고 철회 지금 그곳에 화장터와 남골당이 설치됐다면 환경과 교통문제 끔직하다.),

▲지하철7호선 공사 국도비 예산 공약 당선 1년째 성과 없음(당시 상황), ▲부천시 뉴타운 개발 추진, 원주민 정착률 저하 등 문제삼고 반대( 민선5기 전체 해제 세금으로 매몰비 수백억 지출), ▲상동TV실내경마장 용도변경허가 반대, 원종동 경마장 이전 요구(원종동 경마장을 상동으로 이전 계획이었으나 상동 주민들 반대로 무산되고 원종동 경마장 건물 균열로 당분간 활용 못하다가 재사용 부천시가 건물 매입 없어질 전망),

▲부천문예회관부지 춘의동 화장터 예정부지 인근으로 이전 계획 화장장 설치 조건을 반대(민선5기 화장장 설치와 함께 용역비만 낭비한채 무산, 현재 부천시청 민원실 앞에 건설 중), ▲소사 버스공영자고지 건설(원래 버스차고지에 설치하려고 하여 반대(결국 주민들 반대로 길건너쪽에 둔덕을 세워 설치),

▲계수대로 범박로 관련 건설사 행정소송 부천시 1심패소(당시 상황), ▲부천시 쓰레기 처리 MBT시설 설치 반대(건립했으나 잦은 고장으로 수리 및 처리 계획량 미달 지속적 문제 발생), ▲상동영상단지내 한옥 조성 경량골조로 정통 한옥으로 볼수 없다며 반대(현재 상동영상단지 개발로 철거 대상 당시 수십억 세출) 등이다.

이때 나는 경찰에서 한달 검찰에서 10여일 무혐의가 날때까지 6개월을 노심초사 억울한 면도 있고 환경 관련 신문에서 글을 써 본적도 있고, 좀더 부천시 정책을 세심히 들여다 보고 실정을 비판 여론을 조성하여 당시 시장이 지방선거에 나갈 경우 영향이 미치기를 바라는 마음까지 보태져 언론사를 창간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언론사 제호는 수도권 서부 인천부천서울, 인천부천시흥, 이슈부천시흥 등 이니셜을 따서 IBS뉴스라고 정하고 언론사 사규로는 친환경을 앞세워 인성과 정의, 약자의 편에서 공익적 관점에서 객관적 사실을 글로 쓰겠다는 각오로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IBS뉴스는 2008년 2월 인터넷 신문으로 등록 창간하게 됩니다. 창간하고도 저는 이유 모르게 모진 고초를 겪었습니다.

제가 사업하던 사업장 부지를 부천시가 공원부지로 묶어 일사분란하게 수용 상대적 헐값에 빼앗겼습니다. 저는 그 과정에서 경기도와 중앙 등 재결신청 2회, 부천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으로 버티다가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현직시장이 낙선하고 퇴임하는 날에 취하하고 사업장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렇게 고난속에서도 언론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며 보람된 일도 많았습니다.

어떤분은 임대주택 신청 기사를 읽고 당첨됐다고 수차에 고맙다는 메일을 보내시는 분도 계셨고 어떤분은 제주도 르포 기사를 읽고 제주도에 로망이 생겨 제주도로 이사하여 레드향 한박스를 보내주신 분도 계십니다.

또 시정책과 관련 아이디어나 제안사항, 비판이 개선될때 남들은 모르지만 뿌듯합니다.

그리고 2013년도에는 IBS뉴스 주간신문(종이신문)까지 더 하여 매회 10,000부를 발행 경기도내 일부와 독자들에 우편으로 일부 전하고 나머지는 부천 전역에 신문 유통원을 통해 무료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IBS뉴스는 조금씩 조금씩 발전하고 있습니다. 인쇄물 기획 및 책 출간 등 자생력을 높여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IBS뉴스가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독자님들 많은 응원 부탁 드리며 건강과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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