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복지관의 십시일반 홀로사시는 어르신들 생신잔치가 풍성하다.

부천 중4동 소재 한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두환 프란치스코 신부)은 매월 1회 지역의 홀로사시는 어르신들 생신잔치를 생신잔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생신잔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가정을 방문 말벗이 되어 드리고,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들은 외식으로, 각종 이벤트를 통한 생신축하 잔치 형식 등 세가지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생신잔치에 필요한 다과는 부천 중동 강치과 강진영 원장이, 생신 케익은 파리바게트 미리내접이 후원하고, 굿모닝 차이나와 외길수산에서는 외식 지원, 상3동복지협의체 위원들의 봉사활동 등 십시일반이다.

특히 공공형 어린이집연합회와 연계한 어린이집 원생들의 재롱 춤은 어르신들에 활짝 웃음과 즐거움을 드린다.

이 사업의 담당자는 “생신잔치의 모든 부분이 지역주민들의 후원과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지고 있다. 주민이 주민에게 실천하는 이웃사랑이 두드러지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지역 내 홀로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안에서 홀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