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가 비상구 등 테마별 불시 단속 등 추석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14일부터 터미널, 판매시설, 전통시장 등 불시 단속뿐만 아니라 현장방문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기초소방시설 및 안전확인 스티커 등을 보급, 화재특별경계근무, 취약지역 소방력 전진배치 등을 통한 신속한 출동체계를 구축한다.

이 외에도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는 11일 부천역 마루광장, 소풍터미널 등에서 주택용소방시설 의무설치 관련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홍보 캠페인도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도 자발적인 안전점검과 안전사고 방지에도 주의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추석연휴(‘18.9.22. ~ 9.26./5일간)기간 경기도에선 85건(1일 평균17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4명(사망1, 부상3)과 약42억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