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세청을 사칭해 다양한 종류릐 악성 이메일이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국세청에 따르면 메일 제목과 본문에 "피고인 심문에 대한 호환 안건", 미지급 세금계산서" "대한민국 국세법 제211조에 따라(중략) 국세청으로 출두해야 합니다" 등의 문구가 있다.

이들 문구가 들어있는 파일을 클릭하는 경우 랜섬웨어 등과 같은 악성 코드에 감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랜섬웨어란 PC에 저장된 문서 그림파일 등을 암호화하여 사용자에게 함호 해제를 위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이에 국세청은 즉시 홈텍스 등에 팝업안내 하는 등 포털에는 해당메일 차단 요청, 경찰 수사 요청 등 적극 대응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그러면서 국세청은 어떠한 경우에도 출두나 신분에 대한 정보를 메일로 요청하지 않으며 특히 홈택스를 통해 발급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안내 메일을 발송자 주소를 주의깊게 확인해 줄 것,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 또는 첨부파일 실행 주의, 포털 등 해당 메일 회사의 고객센터에 신고 후 삭제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