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장사익, 소향 등 출현하는 시민 감동 클래식을 개최한다.

오는 6월 8일 오후 7시 30분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시민 감동 클래식 콘서트는 장사익, 소향,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장철준을 비롯 시흥시립예술단과 '베토벤 바이러스의 마에스트로'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별 안배를 위해 5월 20일 오후 2시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할 예정이며, 입장권 미소지자도 입석 관람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031-310-6733)로 하면 된다.

시는 "6월 늦은 봄 저녁, 고즈넉한 갯골생태공원에서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