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대공원에는 주민들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올해 첫 마을축제'가 열려 각종 체험 및 볼거리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지난 20일 토요일 우리어울림네트워크(회장 남애리)와 원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왕정찬)이 함께 마련한 '오정뜰어울림한마당' 봄과 개장식’에는 원혜영 국회의원의 축전, 구점자 · 권유경 · 이소영 · 김성용 시의원, 새마을금고 최종경 이사장, 이학만 원종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 등 내빈들의 축하속에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문화마당에서는 M4U+팀의 포크기타공연, 주민동아리 강타의 난타공연, 부천시 오카리나앙상블의 오카리나연주, 샤인브라이트팀의 청소년댄스, 주민 동아리 오원노래단의 노래공연 등이 열렸다.


체험마당에서는 씨앗화분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생태문구 쓰기, 리본공예, 에니어그램 상담, 쿠키 및 머핀만들기, 카네이션 브로찌 만들기, 엽서쓰기, 페이스페인팅 등 지역주민 누구나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나눔장터에서는 지역주민이 서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장터가 마련되어 지역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주민의견수렴마당에서는 청소년 봉사단 우하클럽의 환경캠페인이 진행되었다. 돌봄공동체인 우리랑에서는 먹거리마당을 제공했다.

우리어울림네트워크 남애리 회장은 “지역주민이 만드는 오정뜰어울림한마당 마을축제 첫 개장식이 성황리에 잘 이루어졌으며, 아동 및 청소년들의 참여가 두드러져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앞으로도 계속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오정뜰어울림한마당은 4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정대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오정뜰어울림한마당은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 성곡 새마을금고가 후원하며,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참여로 더해지며 더욱 풍성한 축제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