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부천시장이 일‧생활 균형지원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기업체, 사업장에서 워라밸을 실천해 여성 뿐만 아니라 모든 부천시 근로자들이 균형 있는 삶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8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상공회의소, 한국노총부천김포지부,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시는 성평등한 일‧생활 균형지원 정책을 추진, 부천상공회의소와 한국노총부천김포지역지부는 성평등한 문화확산과 일‧생활 균형지원에 필요한 소기업, 사업장을 발굴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부천지역 소기업, 영세사업장의 종사들에게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개인상담, 노동법률‧모성보호 등의 역량강화 교육, 맞벌이 가족‧재래시장 여성 자영업자 가사지원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부천상공회의소 조천용 회장은 “기업체들도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노총부천김포지부 박종현 의장은 “노동자들이 일과 생활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 된 협약식이 의미가 있다. 현실적 진행을 위한 실무 협의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박성숙 대표이사는 “2016년부터 일‧생활 균형을 위한 연구에서부터 가사지원서비스 등 사업추진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 부천시 워킹맘, 워킹대디의 워라밸을 위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