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동주민자치회가 제11회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마을의 운명은 바뀔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한 주민자치대회에서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장애인 입장에서 동네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는 '동네에서 휠링하자!' 사업과 지역주민들 스스로가 마을 의제를 발굴해 가는 마을계획단 운영사항, 3년차를 맞이해 성장하고 있는 주민총회, 다양한 공동체 사업 등을 발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경기도 주민자치대회는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역량강화, 주민자치사업 등으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도내 15개 시군이 참여, 대상에는 고양시, 최우수상은 안산시가 수상했다.

시흥시는 이번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 출전할 동을 선발하기 위해 7개 동이 프리젠테이션을 자체 심사해 대야동을 대표로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