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한국만황여상진흥원이 일련의 직원 논문표절 의혹과 관련 새노동조합의 문제제기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거짓선동, 가짜뉴스, 악의적인 프레임 등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8일 만화진흥원은 지난 1년여 동안 부천시 출연기관으로 정기감사, 부정기감사, 특정감사 등 모든 감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그에 대한 조치도 부천시의 감독하에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해명에 나섰다.

진흥원은 특히 새노조가 문제를 삼고 있는 A직원의 논문 표절 의혹 관련 2018년 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 후 해당 사건을 부천시에 조사할 것을 권고 이첩, 시에서 감사를 진행 2018년 “부작위의 의무 위반에 따른 경징계 처분”을 진흥원에 요청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진흥원은 2018년 8월 2일 인사위원회에서 A 지원 징계 의결을 진행했으나 당연직 인사위원 1명이 회의중 이석, 위원 6명이 표결한 결과 가부동수 의결로 규정에 따라 부결되었다는 것,

그후 논문표절 의혹 관련 지난 2018년 8월 22일 시 감사실은 진흥원측에 대학교측에 확인토록 통보하였으나 같은해 12월 27일 진흥원은 시 감사실이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한 상황이라는 것, 따라서 일각의 시 감사실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진흥원은 “관련 A직원 당사자가 책임을 통감 팀장 보직을 사임계를 제출 3월 26일부 보직 해제 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흥원은 "이사회 의결에 따라 조직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향후 발생되는 일련의 사태와 관련하여 거짓선동, 가짜뉴스, 악의적인 프레임 등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정확하고 사실을 바탕으로 향후 모든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 새노조는 지난 22일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앞에가서 진흥원 A 직원에 대한 논문표절 의혹을 확인해 줄 것을 요구하면 시위를 벌인바 있으며 28일에는 부천시청앞에서도 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