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3.1운동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3.1운동 100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

'3.1운동의 의미와 부천 지역의 3.1운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27일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열리며 조한성 민족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이 '3.1운동의 의미'에 대해, 양경직 경기 · 부천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이 '부천지역의 3.1운동'에 대해 발제한다.

사회는 청암대학교 최재성 연구교수가, 토론은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최우석 연구원과 사단법인 부천시민교육센터 백선기 이사장이 진행한다.

주관단체인 부천시민연합 최재숙 대표는 "1919년 3.1만세운동이 부천지역에서도 예외 없이 전개되었다. 3월 24일 계남면 습격사건, 소사리 만세운동을 비롯해 소사역 하역노동자투쟁, 수리조합 반대 농민투쟁 등 일제강점기 때 민중들의 투쟁 현장 및 수탈 현장들이 있었다"며 토론회와 강좌, 재현행사, 역사기행 등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 3.1운동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추진위원회 단체 가입을 3월 15일까지 받고 있으며 단체 분담금은 10만원, 개인은 성인 1만원 이상, 청소년 300원 이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신청

https://drive.google.com/open?id=1RVilXFp4Ei2VE6uFhd-vtwk9-QT1Y1elvbCpA99cK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