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역곡춘의 일원(3.1㎢) 공공주택지구 5천500세대 개발 속도가 빨리질 전망이다. 이르면 오는 12월 보상착수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부천시는 1월 10일 국토부(공공주택주진단, LH) 회의, 이어 지구 내 토지 등 소유자 등 이해관계인 의견 취합(주민 공람공고 등) 제출, 5월 중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환경부) 제출, 6월 공공주택지구 지정 고시, 12월 보상 착수, 2010년 4월 사업대상지 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 및 지구 승인 고시, 토지 이용계획 수립, 2021년 2월 착공, 2024년에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지난달 19일 발표한 '2차 수도권 30만 호 주택공급계획'에 따른 일환으로 역곡춘의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행정절차를 고려하면 예상외로 빨리 진행되고 있는 순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