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선구(민주당, 부천 2) 의원은 15일 경기도시공사 행정사무 감사에서 지난 9월 7일부터 발주계약금액 10억 원 이상 건설 원가 공개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공개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선구 의원은 건설 원가 공개 이후 동탄의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분양가격 집단 민원 등 6건의 민원이 제기됐지만, 공사 담당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 민원을 해소했다.

따라서 이 의원은 "분양 원가 공개에 대해 도민의 알 권리 충족에 크게 기여하는 제도이므로 순차적으로 공개범위 확대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