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독재미화’ 논란으로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채택한 학교 구성원을 중심으로 전사회적인 거부운동이 벌어져 결국 채택율이 0%대로 추락하자 새누리당은 교과서를 현행 검인정 체제에서 다시 국정 체제로 환원하자고 주장해 논란이다.

새누리당은 최근 교학사 역사교과서가 일선학교에서 여론의 압박으로 채택이 철회된 현상을 두고 ‘비민주’, ‘부당압력’ 등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러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국정교과서 제도의 재도입을 주장했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채택률 0%대의 교학사교과서를 국정교과서로 만들려는 꼼수”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일본이 국정교과서 만들어 한국 식민지 찬양, 군 성노예 부정해도 할 말 없겠네. 이 친일파 양아치들아!(snskf****)”

“이건 매우심각한문제입니다.일제가 식민통치를 유지,강화하기위해 우리말과글을 빼앗듯 지금 새누리당이 지금 역사를친일사관으로바꾸려하는겁니다.(qk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