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부천지청(지청장 김주택)은 주말 사고 및 사망자수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25년 주말 사망사고 16.6%, 사망자수 17.7% → 주말 중 토요일 사망사고 67.5%, 사망자수 64.1%) 11. 15.(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중대재해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시기별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주간’을 매월 2회 운영하기로 하였다.

｢집중점검주간｣은 산업재해 발생 특성과 시기적 요인 등을 반영한 테마를 선정하여 1주일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두 번째 회차로 11.12.부터 1주간(11.12.~11.18.)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 수리업, 건물종합관리업,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을 테마로 운영한다.

이 날 점검은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관할 사업장 중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 수리업, 건물종합관리업,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의 사고 위험 중점사항을 위주로 점검하게 된다.

김주택 지청장은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 수리업, 건물종합관리업,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등 일산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도 안전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라며 작업 중 부주의나 관리 소홀로 인한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전기·화학제품 취급, 가전·생활용품 수리, 청소 및 소독 작업 등 각 업종의 특성에 맞는 위험요인을 꼼꼼히 점검하고,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우리 지청은 “지속적인 확인·지도·점검을 통해 기본 안전수칙 준수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